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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us 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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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us Pen

가계부, 포스트잇, 수첩을 꼭 들고 다녀야 할까. 스마트폰이 있는데. 가계부 앱, 메모 앱, 노트 앱, 스케치북 앱…. 종이에 쓰던 건 다 앱으로 대체할 수 있다. 굳이 종이 문구를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종이로 된 문구를 하나씩 치워도 이것 하나만은 자꾸 찾게 된다. 바로 펜이다.

종이에 대고 쓰던 펜과 연필은 PC와 스마트폰 등 종이가 디지털로 넘어오는 사이에도 여전히 입력장치 중 하나로 살아남았다. 그게 바로 ‘스타일러스’다. 스타일러스를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스크린에 직접 대고 쓰는 디지털 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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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사전은 펜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펜촉에 펜대를 끼워서 글씨를 쓰는 기구의 하나.' 지금은 펜촉과 펜대가 분리된 펜을 쓰는 이를 만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펜의 더 좁은 정의는 종이에 글씨를 쓰는 도구다. 만약 펜이 모바일 기기와 만나면 어떻게 바뀔까. 비록 종이는 아니지만, 터치형 디스플레이 위에 그림을 그리고 글자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라는 점에서 기존 펜의 역할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스타일러스'라는 다른 이름이 붙을 뿐이다.

터치스크린의 작동 원리

터치스크린은 구현 원리와 동작 방법에 따라 다양한 방식(저항막/광학/정전용량/초음파/압력 등)으로 구분된다. 여기서 우리가 흔히 접하는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은 저항막(감압) 방식과 정전용량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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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는 터치스크린(저항막, 감압방식)

‘저항막 방식(감압식) 터치스크린’은 액정 위에 여러 겹으로 막(스크린)이 쌓여있는 형태로 가장 바깥쪽(손이나 펜이 맞닿는 부위)에는 부드러우면서 흠집에 강한 재질의 막이 있고, 다음에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막, 그리고 다음은 입력을 감지하는 투명 전도막(전기가 통하는 얇고 투명한 기판) 2장이 겹쳐있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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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화면을 누르면, 투명 전도막 2장이 서로 맞닿으면서(전기적 접촉, 압력) 발생한 전류와 저항의 변화를 감지해 입력을 판별(가로, 세로 좌표인식)한다. 따라서 손가락은 물론, 스타일러스 펜(터치펜), 손에 쥘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이용해 화면을 터치할 수 있으며, 연속된 필기 입력이나 작은 아이콘 터치에도 유리하다. 또한 원리가 간단한 만큼 제조 비용이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가장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터치스크린 방식이기도 하다.

만지는 터치스크린(정전용량 방식)

정전용량 방식(이하 정전식) 터치스크린’은 우리 몸에 있는 정전기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즉 액정 유리에 전기가 통하는 화합물을 코팅해서 전류가 계속 흐르도록 만들고, 화면에 손가락이 닿으면 액정 위를 흐르던 전자가 접촉 지점으로 끌려오게 된다. 그러면 터치스크린 모퉁이의 센서가 이를 감지해서 입력을 판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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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화면을 살짝 스치듯 만져도 터치 입력이 가능(감성적인 느낌 연출)하며, 멀티 터치(여러 접촉 부위를 동시에 인식)를 지원한다. 또한 유전체(전기가 통하는 화합물)가 코팅된 액정 유리를 사용했기 때문에 화질이 저하될 염려도 없다. 이를 활용한 주요기기로는 요즘 출시되는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있으며, 이들 제품처럼 작은 화면에 효과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하는 데는 정전식 입력 방식이 적합하다. 최근에는 휴대폰 보다 화면이 큰 태블릿 PC(삼성 갤럭시탭, 애플 아이패드 등)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들 역시 대부분 감압식 보다는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채택하고 있다.